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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집을 떠나 대학생활 하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17 15:50
조회
431
대학에 오면서 정든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지내거나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부모님이나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을 겪으면 혼란, 충격, 두려움, 부정, 죄책감, 분노, 우울 등의 감정적 반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적 반응 이외에도 복통, 두통, 설사 등의 신체적 증상도 겪을 수 있습니다. 학업에 영향을 받을까 걱정할 수도 있고 심지어 수업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떠나 있는 동안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당신의 감정적인 반응과 신체적인 증상을 다루기 위해 학생상담센터에 있는 전문상담자나 보건소에 있는 의사와 만날 수도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을 때에는 예전에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다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이나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도울 수 있다는 것,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문화적 배경이 다를 때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정보가 최소한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있습니다.

 

〈 힘들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과도하게 술을 마시는 것

- 중요한 사람들과 전혀 만나지 않는 것

- 부나 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

- 여가활동의 양을 줄이는 것

- 해야 할 일을 전혀 하지 않는 것

- 회복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것

- 사건이 당신을 괴롭히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

- 쉬운 대답을 찾으려는 것

 

:: 해야 할 것들

-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

- 좋은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하는 것

- 여가 활동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

- 결과가 정상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 지지해 줄 동료들이나 가족 구성원을 찾고 이야기하는 것

-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 만약 필요하다면 위기를 경험한 이후 상담으로부터 도움을 얻는 것.